아토피 치료의 기본, 음식관리

피부 치료/아토피
2012. 3. 29. 06:00

아토피 치료의 기본, 음식관리

현대인의 병, 아토피는 가려움과 염증, 각질과 트러블을 동반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아토피는 감기, 천식, 비염, 과민성 장 증후군, 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한 반응과 같은
증상으로 이어져 생활을 불편하게 합니다.

아토피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여러 연구를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토피의 원인과 근본적인 치료법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없다고 봐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인체 체온 조절의 핵심인 신진대사 조절에서 찾고 있습니다.
대사를 조절하는 세포의 기능 이상이 과도한 열과 독소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유발되는 인체의 불균형이 아토피를 유발시키는 주된 원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열과 관련된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열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피하고 조절하는 것부터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인체 내에서 이루어지는 물질대사의 시작은 원료물질이 되는 음식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있어서 음식관리는 기본입니다.
특히 얼굴아토피 환자라면 음식관리에 보다 유의해야 합니다.

원료물질은 좋아야 하므로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 식품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료물질이 많이 들어올수록 대사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과식하거나 폭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소화와 흡수 과정에서 열을 많이 발생시키므로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진정한 치료 목적은 그러한 음식물을 섭취하더라도 아토피 피부염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음식관리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키고,
치료가 이루어진 후에라도 건강한 물질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