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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연령에 따른 아토피 관리법

봄철 연령에 따른 아토피 관리법



봄철 연령에 따른 아토피 관리법


겨울동안 건조하고 민감하던 피부가 기지를 펴게 되는 봄이 왔습니다.
특히 아토피 환자에게 봄은 따뜻한 날씨와 적당한 습도로 조금 여유로워 지는 시기입니다.
이런 때에 좀 더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연령별로 크게 세부류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영·유아기 아토피인데, 태열로 잘 알져 있으며 생후 2~3개월 이후 급성병변으로 시작해
만 2세가 되기 전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시기에는 단백질 계통이 유아기 아토피의 주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유식을 하는 시기에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잘 일어나므로
분유보다는 모유 수유를 하고, 이유식은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단백질에 대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작용을 억제하는 항체는 생후 6개월이 지나야 하므로
이후 아이의 반응에 따라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가장 흔한 소아기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이 시기는 부모로부터 받은 면역기능으로부터 자신의 면역체계를 세워나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면역체계가 혼란해 지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유아기에 비해 다양해진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거대분자량을 가진 단백식품을 소화해내지 못하거나
항생제, 히스타민 등 불필요한 약물 노출
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아 아토피에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비염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상인데,
이 같은 합병증은 봄이나 가을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
이 있습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
에 걸리면 면역력이 떨어져 증상이 쉽게 악화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실내 습도를 철저하게 관리
해 주고 미지근한 물로 자주 씻겨주며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려움증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세번째는 최근 환자가 급증하는 사춘기 및 성인 아토피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피부의 색깔이 진해지거나 탈색되기도 합니다.
병변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려움증으로 자칫 수면부족 상태가 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한 만성피로
가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는 만큼 정신적, 혹은 육체적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같은 관리와 동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면역강화를 주력해 아토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내원하여 진단 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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