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한의원] 아토피 치료, 스트레스가 적이다 [여의도피부관리]

피부 치료/아토피
2012. 3. 14. 06:00

[여의도한의원] 아토피 치료, 스트레스가 적이다 [여의도피부관리]

꽃샘추위까지 가고, 본격적인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봄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날씨와 환경에 따른 관리와 더불어
여러가지 변화된 상황들에 대처할 정신적인 관리도 요하게 되는데요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이 심한 경우 단순히 피부에 생기는 데 그치지 않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져 옷차림이 가볍고 짧아지면,
아토피 환자들은 무엇보다도 드러나는 겉모습에 더욱 신경을 쓰고 예민해지기 시작합니다.
봄은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겐 최악의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증상인 가려움증으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불면증은 스트레스와 함께 우울증을 오랫동안 동반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마음 상태와 스트레스는 치료 결과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러한 것들이 해소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아토피 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한방치료 측면에서 볼 때,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 이상과 연관돼 있습니다.
과도한 열과 독소가 그 주된 원인인데요
심리적 불안정이나 스트레스는 면역 이상을 초래하며,
인체 대사에 영향을 주어 많은 열과 독소를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토피의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명상이나 요가와 같이 심적 수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울해지고 마음이 불안하게 되면 혼자 있게 되고 외부 출입을 잘 하지 않게 되므로
취미 활동이나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아토피 관리를 위해 취미나 명상, 독서, 영화 감상 등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즉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처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