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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 음식으로 관리하자

봄철 피부, 음식으로 관리하자



봄철 피부, 음식으로 관리하자



환절기가 오고, 봄이 되면서 피부가 점점 까칠해지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이 가렵고 자꾸 긁으니 하얀 각질도 떨어지구요.
잠도 잘자고 술도 잘 안마시는데 얼굴은 기름지고 뾰루지와 여드름이 올라오구요.
게다가 머리카락까지 자꾸 빠집니다.
봄철 피부 관리법을 숙지하고 열심히 관리해주는 데도 왜 달라지는 게 없는걸까요?


그렇다면 먼저 자신의 식생활을 한번 체크해보세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건강과 직결되기때문에 음식 선택을 잘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면 피부노화 방지와 탈모 예방까지 할 수 가 있습니다.

 
까칠하고 푸석해진 피부엔 당근이 좋습니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서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거칠어진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줍니다.
당근에 포함된 비타민은 지용성이므로 식용유에 살짝 볶아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영양소 파괴는 없고 체내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죠.


심각한 피부건조증 환자라면 밀가루 음식, 육류, 튀긴 음식, 설탕 등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피하고
술, 담배 등은 당연히 삼가야 합니다.

특히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고
이는 결국 잔주름과 기미, 뾰루지의 원인이 됩니다.


여드름 피부라면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예방하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를 윤택하게 합니다.
또한 유황성분은 살균작용뿐 아니라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조절하는 역할하므로
지성 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경우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브로콜리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높여 세균 감염을 막아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여드름 치료와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발암 물질과 독성 물질을 무력화시키고 유해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도 막아줍니다.


그러나 고지방의 튀긴 음식, 설탕, 초코렛, 카페인, 코코아 등은
피지분비를 촉진
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합니다.


아토피 피부엔 유산균과 들깨가 좋습니다. 

유산균은 면역기능과 소장기능을 증가시켜아토피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유전적으로 아토피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아이가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발병 확률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식전에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어 있어 위산에 의해 유산균이 파괴되기 때문에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들깨에는 많은 양의 오메가-3가 들어있습니다.
아토피에 가장 효과적인 영양소 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 중 하나로
아토피 환자의 몸에서 일어나는 염증반응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성분이며,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들깨는 딱딱한 껍질 때문에 알피리놀렌산 성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갈아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인스턴트, 밀가루, 육류, 등 푸른 생선과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었거나 자극적인 음식 등은 피해야합니다.

 


탈모에는 검은콩과 해초류가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검은깨는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해주고 흰머리를 예방하며 두피를 건강하게 합니다.
검은깨를 많이 섭취하면 모발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비듬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발 성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우유, 육류, 어패류, 계란 노른자, 생선알, 간, 시금치, 효모, 토마토,
메주콩, 땅콩 등이 있고 비듬 방지에는 육류, 간, 난황, 보리, 현미, 땅콩, 효모 등이 좋습니다.
다시마, 미역, 해초류, 우유, 치즈, 시금치 등은 모발에 윤기가 나도록 해줍니다.
특히 해초류에는 모발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이 많으며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모낭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
가 있습니다.
계란에는 아미노산뿐 아니라, 비오틴과 구리 성분이 있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라면, 빵 햄버거, 피자, 돈까스 등의 가공식품과
커피, 담배, 콜라와 설탕, 케이크, 생과자,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
지나치게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은 등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음식과 생활습관만으로도 피부 관리가 가능하지만
이미 발병이 되었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여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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