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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 주의보, 여자라고 안심하면 안되요

여성 탈모 주의보, 여자라고 안심하면 안되요



여성 탈모 주의보, 여자라고 안심하면 안되요



흔히 탈모는 남성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탈모 인구 1000만이 된 지금, 여성 탈모 환자들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30대ㆍ40대 여성은 물론 20대 여성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들의 탈모 원인은 대체로 출산과 육아 스트레스큰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분비되면서 모발성장이 지연되고 퇴행이 감소됩니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지연돼 있던 모발의 성장과 퇴행이 빨라지면서 한꺼번에 모발이 탈락하게 됩니다.
더불어 출산 후 아이를 키우는 육아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생기고, 쉽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산후 탈모의 경우 6개월 정도는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그 이상 계속된다면 만성적인 탈모로 변할 수 있어 바로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40대의 경우 폐경 등 갱년기가 주요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기에 갱년기가 찾아오면 여성호르몬은 줄어들고 남성호르몬은 상대적으로 많아집니다.
과한 남성호르몬은 탈모의 발생 및 탈모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는데
이로 인해 40대 여성들에게 탈모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20대의 경우 생활습관과 스트레스에 의해서 탈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비롯해 과도한 다이어트, 잦은 염색과 파마 등은 여성탈모의 주원인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지나치게 식사량을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젊은 여성 중에서도 탈모 증세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영양소의 균형을 깨뜨려 모발과 두피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으로 진행된 탈모는 초기에 원인 요소를 제거해 주고
두피의 청결 과 영양 공급에 신경을 써주면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형 탈모는 정수리 부분을 비롯한 전체적으로 머리 숱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탈모가 생기면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거나 두피 관리 전용 샴푸, 한방샴푸 등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들어 탈모 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몸 속 건강 적신호를 알리는 징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 탈모는 몸 속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 중에서도 머리는 서늘하게 몸은 따뜻하게 하라는 수승화강(水昇火降) 부조화가
탈모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체내 균형이 깨지면서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탈모증세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을 때,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헤어드라이기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섭취하는 음식도 신경 써야 합니다.
버터, 생크림, 치즈, 삼겹살 등 동물성기름이 많은 음식은 두피에 피지분비량을 증가시키고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탈모를 조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타민B, E군이 함유된 야채와 생선 등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증상이 심하게 생긴 경우에는 이미 탈모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머리나 정수리 부분, 뒤통수 부분의 머리카락 굵기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탈모 증상이며,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났다면 탈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평소 머리를 감고 빗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정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좋으며
탈모가 의심된다면 한의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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