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늦어지는 원인 무엇?

생리 늦어지는 원인 무엇?

생리주기에 비해 빨리 다가오거나 늦어지는 경우, 양이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경우, 덩어리지거나 색이 검은 경우 등을 생리불순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현상이 섞여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빨라 졌다 늦어졌다 하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생리 시작일부터 다음생리 시작일까지 기간으로 28주기가 많고, 21일에서 35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주기를 벗어나 너무 자주하거나 주기가 너무 길면 생리불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이 문제가 되는 것은 생리는 배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자궁 허약 때문에 유산 가능성도 높은데요. 폐경기가 다가오는 여성이라면 생리가 몇 달씩 거를 때 혹시 폐경인가 싶어 의기소침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리 늦어지는 원인 생리불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생리 늦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현대인들은 학업과 업무 등으로 매우 바쁘고 몸을 혹사시킵니다. 과도한 스케줄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경우 피로가 누적되어 체내 면역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신체의 리듬이 깨져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현대인에게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영향을 끼치는데요. 학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고민거리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을 경우 신체 균형이 무너져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여성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적인 부분이 중요시 하는 시대가 되다 보니 날씬한 몸매를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음식물 섭취를 과하게 줄이면 영양공급에 불균형을 초래하고,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리가 늦어지는 생리불순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이어트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적당량의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건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리가 늦어지면 나타나는 질병은 무엇일까?

가임기 여성의 약 10% 에서 15% 정도 나타나는 흔한 질환 중 하나인 자궁내막증입니다.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 존재하는 것인데요. 자궁내막증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요인들이 몇 가지 있지만, 생리주기가 너무 짧거나 생리기간이 긴 경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입니다. 이를 겪고 있는 환자의 경우 만성적으로 생리가 늦어지기도 하며, 1년에 8회 미만의 생리 또는 35일보다 긴 주기로 생리가 나타나는 경우와 임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 생리불순 치료는 어떻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리가 늦어지면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산부인과에 가서 피임약을 복용하여 생리주기를 맞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자궁기능이 약해진 상태라고 보고 신경을 안정시키고 자궁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침, 뜸, 한약 등의 요법으로 도움 드리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으면서 일상생활에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지압을 해주거나 너무 뜨겁지 않은 적당한 온도의 물에서 반식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생리 늦어지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를 너무 방치할 경우 난임 또는 다른 질병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불순으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