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탈모증상 한방치료 도움

산후탈모증상 한방치료 도움

출산의 기쁨도 잠시 산모들은 출산 후 허리통증, 우울증, 체중증가 등의 변화로 산모는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큰 신체적 변화 중 하나는 산후 탈모증상인데요. 오늘은 산후 탈모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의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만, 여성 탈모는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출산, 다이어트, 갱년기 등 특정 시점에 정수리 중심으로 발생하며, 모발 밀집도가 낮아져 빈 곳이 보이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산 이후 2개월부터 4개월 동안 모발이 2배이상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출산 이후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생기는 증상 중 하나로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입니다. 이때는 6개월 이후부터 빠지는 양이 줄고 1년 이내면 대부분 회복하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늘어난 체중을 회복하려고 무리한 다이어트와 관리에 소홀할 경우 영구탈모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얼마 전 산후 탈모증상으로 저희 원에 찾아 주셨는데요. 출산한지는 1년이 되었는데 한 움큼씩 빠지던 머리가 다시 회복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고 외관상 정수리가 휑해서 보기 너무 싫다고 치료 받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대부분 시간이 지난 후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출산 시 과다 출혈, 빈혈, 영양상태, 모유수유 등 체력이 허약해진 상태에서는 산후 탈모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모발이나 두피 치료보다는 허약해진 몸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그 후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여 탈모의 진행을 막으면서 발모를 촉진하는 약물요법과 방부제나 화학약품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 천연 한방샴푸를 이용해 두피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은 개선 시키는 전신이완치료 병행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하루 2번 정도 빗질 또는 가벼운 두피마사지도 산후 탈모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두피 마사지를 함으로써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단, 모든 너무 과하면 좋지 않은 점도 인지해야 합니다. 

이상 산후 탈모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극복 되지 않는 다고 느꼈을 시기에 바로 치료를 받으면 빠른 시간에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내원하여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