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한의원]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건선의 악화를 막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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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의원]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건선의 악화를 막는법

요즘처럼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철엔 피부에 관한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겨울에는 찬바람과 메마른 공기로 인해, 우리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면서 푸석푸석하여 각질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건선은 피부의 신경조직과 표피세포의 과잉 증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피부에 작은 발진들이 생기고 그 부위에 각질들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피부병의 일환으로 심한 경우 전신으로 퍼져 가려움을 유발시키는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건조한 겨울철엔 피부의 수분을 빼앗겨 민감해지는데, 가려움으로 긁어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아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건선환자의 약 70%가 겨울철에 가장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분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하시는데요, 60대 이후에 발생하는 건선은 90%가 환경적 요인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겨울철 건선 관리법을 실천한다면 심해지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술과 담배는 삼가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목욕은 하루 1번 정도 가볍게 하는 것이 좋으며 때를 빡빡 미는 것은 금물입니다.

또 가려움 때문에 긁는 것 보다는 보습제를 자주 발라 수분 보습에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