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한의원] 구분하기 힘든 피부염 종류, 이렇게 구분해 보세요. [여의도피부관리]
- 피부 치료/건선
- 2012. 5. 30. 06:00
[여의도한의원] 구분하기 힘든 피부염 종류, 이렇게 구분해 보세요. [여의도피부관리]
날이 더워지면서 피부질환자들의 고통이 다시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루성피부염이나 건선, 모낭염은 자외선에 고통을 호소하게 되는 가장 흔한 질환들이죠.
그러나 이들 질환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매우 흔한 만성 염증성 습진 질환 중 하나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가려움증과 홍반, 인설, 비듬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두피에 나타날 경우 탈모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은 피지의 과다 분비, 신경물질의 대사 이상, 표피나 곰팡이의 증식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이미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증상은 얼핏 건선이나 아토피 피부염과 비슷하지만 건선과 달리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덥고 습한 날씨에는 피지분비가 왕성해 지기 때문에 증상이 쉽게 악화됩니다.
두피에 나타날 경우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서 생기는 비듬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건선은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특징이며, 인체 세포이상 반응에 가깝습니다.
면역기능의 약화로 인해 인체에서 성공적으로 제거되지 못한 항원들이
계속해서 외부로부터 항원의 침입을 처음 인식하고 행동하는 T세포를 자극하고 활성화 시켜
결과적으로 피부세포의 재생과 성숙이 빨라져 생기는 질환입니다.
가려움증은 심하지 않으나 인설이 나타나기 때문에 두피에 생길 경우 지루성피부염처럼
비듬 정도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염증도 나타나기 쉬워 아토피 피부염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외선을 쐬야 증상이 완화되므로 일광욕을 어느정도 해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비슷한 뾰루지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감염이나 화학적 자극, 물리적 자극에 의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술, 담배, 육식, 인스턴트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해 피가 맑지 못한 상태에서 면역력이 약해 졌을 때 생깁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피로, 수면부족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약해지거나 부신피질호르몬을 남용했을 때,
그리고 당뇨병 등으로 면역이 약해진 상태에서 피부를 심하게 긁었을 경우 잘 생기나.
외상을 입었을 때 포도상구균에 감염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두피에 잘 생기며, 털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습니다.
위 증상들은 공통적으로는 면역 시스템의 이상이 원인으로, 장내 세균총 이상, 혈액 공급 이상,
신체 밸런스 붕괴 등 중 한 가지 원인이 다른 원인을 불러오는 악순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잘 낫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습관을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형태로 바꾸고,
체내 면역기능을 정상화 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으로부터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 자외선이 가장 많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꼭 나가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지수 25 이상인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건선의 경우 자외선의 특정 파장이 건선 질환을 완화시키므로 어느 정도는 일광욕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모낭염의 경우 농포를 긁으면 손톱을 통해 다른 부위로 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서라면 면역력을 길러주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강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외선을 가능하면 피하고,
동시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증상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선이나 지루성 피부염은 초기에 치료해야 치료효과도 빨리 나타나므로
증상 초기에 가까운 한의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