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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염, 관리가 중요해요

지루성 피부염, 관리가 중요해요


지루성
피부염, 관리가 중
요해요





지루성 피부염에 걸리면 피부에 붉은 빛깔의 반점과 노란 비늘모양의 각질이 나타나고 가렵습니다.
호전되었다가 다시 악화되기도 하며 전신에 생기거나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나타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루성 피부염을 아토피 피부염과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증상이 비슷하고, 두 질환 모두 면역력이 약한 알레르기체질인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과도한 피지 분비가 원인입니다.
피지샘의 활동이 과해지면서 피지가 지나치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두피와 얼굴, 겨드랑이, 앞가슴처럼 피지선이 발달해 기름기가 많은 부분에 잘 생깁니다.


보통 유아나, 성인 중에는 남성에게 더 흔하며
생후 3개월 이내, 40~70세 사이에 지성피부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이 두피에 발생할 때를 비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을 예방하려면 모발과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의 기름기와 먼지, 이물질 등을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외출을 다녀오거나 땀을 흘린 뒤에는 반드시 몸을 씻어야 합니다.
유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 화학성분이 주를 이루는 비누나 샴푸 등은 사용하지 말고 
왁스, 젤, 헤어스프레이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의 사용도 피합니다.
남성은 알코올 성분의 스킨로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반드시 금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인체의 면역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작용을 통해 피지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지 분비를 촉진하므로 육류보다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커피, 초콜릿 등도 자제합니다.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따라 질환의 증상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난방에 의해 실내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하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한방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 지루성 피부염이 잘 나타난다고 보는데
열이 많은 사람은 화를 잘 내고 땀을 많이 흘리며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것이 특징이므로
폐와 몸의 열을 내리고, 화기를 다스리는 처방을 통해 지루성 피부염을 다스리게 됩니다.



폐는 몸의 안과 밖을 연결해 자연의 원기를 흠뻑 들이마시고 내쉬는 소통창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 두피의 자극 등이 반복되면 폐에 열이 쌓이고,
이로 인해 폐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몸 방어막 제일선에 있는 편도선이 약화됩니다.
편도선이 무너지면 각종 유해 세균이 인체에 마음껏 침투하게 되고
이것이 각종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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