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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아토피·건선 환자에게 위험하다

커피숍, 아토피·건선 환자에게 위험하다



커피숍, 아토피·건선 환자에게 위험하다



얼마 전 서울시내 커피숍의 평균 습도가 권장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환절기 피부보습에 신경써야 할
아토피·건선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주의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내 커피숍의 평균습도는 28.1%로 나타나 실내 권장습도(40~5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습도와 피부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습도가 낮으면 피부는 보습력을 상실하게 되고, 피부외벽의 지질층이 얇아져 외부자극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고 각질, 염증, 가려움증 등이 일어나며 피부발진이나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세균을 증식시켜
감기, 비염, 천식, 축농증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40% 이상의 적정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아토피, 건선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피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실내습도는 더욱 중요합니다.
피부는 온도와 습도조절이 균형을 이뤄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가려움증과 피부 갈라짐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 환부를 무의식적으로 긁을 수 있는데, 손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자칫 세균감염으로 인한
2차 질환까지 생길 수 있는 만큼 되도록 건조한 장소에서 장시간 머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수분 부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을다량 섭취하면 피부의 장벽 기능이 떨어져 피부섬유를 구성하는 성분도 부족해지게 되고,
피지샘을 자극해 피지분비량이 높아져 아토피 환자의 경우 염증반응이 촉진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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