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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치료/여의도한의원] 우리 피부는 언제나 호흡중 [여의도추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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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치료/여의도한의원] 우리 피부는 언제나 호흡중 [여의도추천한의원]


뜨거운 다리미가 식을 때 겉에서는 아무리 봐도 뜨거운 열기가 식어가면서 일으키는 현상을 볼 수 없습니다.
손을 대봐야 뜨거운지 식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다리미에 빛을 비추면 아지랑이 같은 것이 계속 올라가는 것이 보입니다.

마치 담배연기처럼 흔들리면서 위로, 또 위로 올라가는 선명한 그림자 말이죠.
이것은 뜨거운 다리미와 접촉하는 공기가 데워지면서 공기 중의 습기가 뜨거운 수증기로 변해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피부에서도 늘 이런 형태의 기류가 형성되어 밖으로 발산되고 있습니다.


[피부치료/여의도한의원] 우리 피부는 언제나 호흡중 [여의도추천한의원]


만약 다리미 위에 차가운 냄비 뚜껑같은 것을 갖다대면 어떻게 될까요?
뜨거운 수증기가 차가운 수렴대를 만났을 때처럼 결로현상, 즉 이슬이 맺힙니다.
우리 피부는 늘 이런 열과 수증기의 발산을 피부호흡이라는 이름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비닐이나 랩을 덮어두면 몇분 후 수분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피부에서의 수증기현상이나 결로현상은 그 양이 워낙 적고 온도차가 적어서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현상까지 인식하고 피부생리를 이해한다면 움직이는 피부의 진실을 직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피부호흡현상을 눈으로 보듯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피부치료/여의도한의원] 우리 피부는 언제나 호흡중 [여의도추천한의원]


'기혈의 정체로 인해서''진액의 울체가 일어나서''수습이 정체되어서'라는 식의 어려운 한의학적 개념이 수없이 반복되는 것이 여드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호흡의 진실을 모르면 그저 막연하고 황당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신체를 보호하는 껍질인 피부를, 추울때 잠시 털이 곤두서고 더울때 땀을 흘리는 것 말고는 별다른 움직임이나 특별한 현상을 보이지 않는 피부를 무슨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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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드름을 치료한다면서 '기혈이 잘 통하게 하고''진액이 고이지 않게 하고''수습이 정체되지 않게 하고'등 여러 이야기를 하는데, 이 역시 흐름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여드름뿐 아니라 모든 피부트러블, 피부질환을 이야기할 때는 이러한 피부호흡으로 인한 현상을 반드시 이해하고 언제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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