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여의도한의원] 피부가 나빠지는 이유-색조화장이 원인이다? [여의도추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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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여의도한의원] 피부가 나빠지는 이유-색조화장이 원인이다? [여의도추천한의원]

 

색조화장을 하면 왜 피부가 나빠질까요??
화장은 예뻐지려고 합니다. 기초화장은 예쁜 피부를 위해서, 색조화장은 원하는 이미지연출을 위해서.
기초화장에 국한시켜서 말하자면 맑고 가볍고 탄력있는 피부가 제일 예쁜 피부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왜 예쁜 피부를 갖고싶어할까요?? 색조화장을 안하고 맨얼굴로 다니기 위해서??
아닙니다. 이유는 색조화장이 더 잘먹어서 더 고와보이게 하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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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은 그림그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피부가 도화지같다면 그냥 잘 그리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어떨까요?
화장품의 지속적인 오남용으로 피부는 합판처럼 마르고 거친데 정작 주인은 매끈하고 흰 도와지같은 피부위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합니다. 갑자기 피부가 합판에서 도화지로 바뀔 수 있습니까?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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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하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친절하게도 마술적인 화장법을 알려줍니다.
합판에 물을 묻히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그 위에 얼른 매끈한 종이를 붙이라고 말입니다.
합판이 마르면서 종이가 달라붙어 표면이 매끈해집니다. 표구할때처럼 말이죠. 이제 아주 기분좋게 색조화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안 후 물기가 채 마르기 전에 바로 스킨, 로션, 영양크림 등을 바르라고 합니다. 물기가 마르면서 각질층이 단단해지면 기초화장품이 합체가 되어 합판과 종이가 달라붙은 것처럼 매끈한 피부가 됩니다. 그렇게 하면 각질층이 얇은 사람도 약간 탄력있고 두꺼운 피부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초화장품의 부피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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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가 저녁이면 클렌징을 합니다. 종이를 계속 붙여두면 피부가 숨을 못 쉬어서 죽으니까 종이를 불려서 뜯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둘투둘한 합판위에 확실하게 붙여둔 종이가 깔끔하게 뜯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합판 틈 사이의 세세한 찌꺼기까지 떼어내려고 하다보면 합판이 상합니다. 결국 본래의 각질층은 심각하게 깎일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각질 연화제가 아닌 일반 화장품만으로도 피부는 손상됩니다. 화장을 오래 할수록 피부는 점점 민감해지고 얇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피부 호흡은 억제돼 기능이 점점 떨어집니다.
자생력의 결핍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자생력의 결핍은 곧 노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