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  
목 삐끗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

목 삐끗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

목 삐끗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



갑작스럽게 당하는 교통사고는 자칫 잘못하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사고 중 하나인데요. 경미한 사고라도 목 삐끗하거나 가슴, 허리 등 충격으로 인해서 부상을 당하게 될 위험이 있어요. 특히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으로 인해 목 삐끗하는 등 경추 부위 및 근골격계 손상을 당하는 경우가 흔한데요.


사고를 당했을 때 목 삐끗해서 뒷목을 부여잡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눈에 보이는 이상이 없더라도 이러한 근골격계 부상으로 인해서 다른 교통사고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특히 허리, 목 삐끗하는 등의 경미한 부상일 경우라도 방치할 경우 디스크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있지만 막상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때문에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해도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알지 못해서 신체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도 그 것을 놓치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사고가 발생했다면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거나 사고에 대해 상대 운전자와 협의하는 것 보다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아요. 충격으로 인해서 갑자기 신체의 근육, 인대 등이 과도하게 긴장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부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심히 증세를 살피는 것이 좋아요. 



교통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 예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얼마 전 퇴직하고 개인택시를 시작한 50대 중반 C씨는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회사의 사정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이른 나이에 퇴직을 하게 되어 우울함을 느끼던 도중 친구의 권유로 택시운전을 하게 되고 다시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C씨는 평소에도 운전을 잘 하는 편이고 무사고 경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택시 운전 또한 자신이 있었죠.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점점 익숙함을 느끼고 무리 없이 택시 운전을 하고 있었죠.



아침에 나가서 밤 늦게까지 손님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C씨는 급격하게 피로감이 몰려오는 것을 느꼈어요. 순간적으로 신호가 바뀐 것을 확인 하지 못하고 주행을 하다가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고, 뒷 차량과 충돌하게 되었는데요.


순간 목 삐끗하며 목과 어깨의 뻐근함을 느꼈어요. 일단 목을 주무르면서 차에서 내린 C씨는 차량의 상태를 먼저 확인했어요. 다행이 살짝 긁히기만 하고 큰 이상은 없었어요. 상대 운전자 또한 크게 다친 곳이 없는 것 같아 사고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죠.


하지만, 사고 후에도 며칠 동안 목의 통증은 계속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약간 뻐근함을 느끼는 통증이었지만 점점 택시운전을 할 때도 목을 옆으로 돌리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또한 가끔씩 어깨부터 팔, 손까지 저릿함을 느끼면서 일상 생활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근골격계 통증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통증을 가볍게 넘겼다가는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면 충분한 시간 동안 몸을 휴식하면서 자신의 신체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사고 후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통증이 없다 하더라도 안심하지 말고 오랜 시간 몸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Kumsol commun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