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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곤지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곤지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바이러스가 옮기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피부질환입니다. 곤지름을 유발하게 되는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는 남녀 모두에게 감염이 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성기 주변에 서식을 하기 때문에 성기사마귀 혹은 콘딜로마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봄철에 더욱 많이 발생하게 된다는 곤지름. 오늘은 곤지름 치료에 대해 한의학적으로 접근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곤지름은 크기나 색, 모양이 아주 다양하며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처럼 나타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게 될수록 같은 곳에 여러 개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게 되어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벼슬 같은 모양을 띄게 됩니다. 문제는 곤지름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특히 여성들은 신체의 구조상 발견이 쉽지가 않아서 증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곤지름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중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고 있는 바이러스라서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곤지름은 은밀한 부위에 발생하는 만큼이나 부끄럽게 여겨지고 있고 자연치유가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우리 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양방에서는 이를 레이저나 냉동치료 등으로 단순하게 피부조직만을 제거하는데 주력을 하지만 그럴 경우에 바이러스가 죽지 않고 내재해 있어서 재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한의학적으로는 곤지름을 어떻게 치료하게 될까요? 여의도한의원에서는 한약과 함께 침, 뜸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면역력 강화와 내부기관의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한약을 처방하고 약침과 뜸치료를 통하여 기혈의 순환과 생체에너지의 활성화를 돕게 됩니다. 







또한 발생부위에 한약 성분이 포함이 된 외용제를 발라줌으로써 곤지름 부위의 해독을 도와 잘라내거나 자극하지 않고서도 점차적인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곤지름은 면역력이 약해져있는 상태에서 감염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약한 구조를 타고난 여성들에게 더욱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방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고 해독과 배독 치료 그리고 생활관리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곤지름은 반드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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