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구건조증 심해지는 이유

겨울철 안구건조증 심해지는 이유

요즘 같은 겨울철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겨울철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급격히 낮아진 기온의 영향도 있으며 이 외에도 찬바람이 눈에 닿으면서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키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12월부터 2월에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겨울철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 여의도한의원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눈을 깜박이면서 안구 전면으로 눈물을 공급해주는데요. 기본적으로 눈물은 물, 지방성분, 점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눈 가장 바깥쪽에서 안구를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 성분에 있는 단백질은 세균 저항력을 키워주고, 점액성분은 눈물이 눈에 닿을 수 있게 해주며, 지방성분은 얇은 막을 형성하여 눈물이 잘 마르지 않게 보호해주어 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의 열기나 찬바람으로 인해 눈에 자극을 주어 눈물을 더 빨리 마르게 하고, 눈물성분의 균형을 깨뜨려 겨울철 안구건조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장시간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안구건조증 증상을 더 쉽게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눈물이 마르면 눈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따가움, 시림, 건조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요. 심하면 안구표면이 손상되어 두통이나 출혈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이와 반대로 안구건조증 증상으로 눈물이 오히려 더 많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눈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눈을 보호하고자 눈물을 더 많이 흘리는 것입니다.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각막에 염증을 유발시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한다면 즉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대부분 인공눈물을 사용함으로 눈의 뻑뻑함을 줄여줄 수 있지만, 인공눈물을 과다 사용한다면 오히려 눈을 나쁘게 만들 수 있어 적정량의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중간중간에 의식적으로 자주 눈을 깜박여 주는 것이 좋으며, 찬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모자나 보안경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건조하다고해서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보다는 실생활에서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사소한 부분을 신경써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와 관련하여 여의도한의원에서는 약침, 침, 뜸치료를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안구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안구건조증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여의도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통해 회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