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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와 피부리듬 - 여의도한의원 추천

생리주기와 피부리듬 - 여의도한의원 추천

 

생리주기와 피부리듬 - 여의도한의원 추천

 

 

 

안녕하세요? 여의도한의원입니다. 피부는 나이에 따라, 유전적 요인에 따라, 성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유아기의 피부는 엄마 뱃속에서 금방 태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공기의 적응이 잘 안됩니다. 적응하려고 차츰 노력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그래서 부드럽지만 부드러운 만큼 약합니다. 또 땀구멍이나 모공이 원활하게 열리고 닫히지 않습니다.

 

 

청소년기의 피부는 유분 공급 기능을 발달시키고 구조도 성인처럼 튼튼해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여드름이 잘 생기고 부분적으로는 각질화도 일어납니다. 외부적 조건의 변화에 관계없이 스스로 트러블을 형성하기도 하고 낫기도 하면서 왕성하게 변합니다.

 

 

 

 

 

 

성인의 피부는 구조적으로 튼튼하고 안정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조절력을 갖추고 외부 감염원 앞에서도 자신을 잘 방어합니다. 구조와 기능이 온전해진 성인의 피부는 어지간한 감염원에는 반응하지 않으며, 과로나 스트레스에도 쉽게 뾰루지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것이 원래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입니다.

 

 

여성의 생리현상을 월경이라고 합니다. 월경이란 한 달을 기준으로 한다는 뜻이 아니고 달처럼 차고 기울기를 반복한다는 뜻입니다. 자궁내막이 임신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다시 해체되어 배출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생리 주기의 패턴입니다.

 

 

 

 

 

 

실제 생리주기는 생리를 시작한 첫 날부터 그 다음 생리를 시작하기 전날까지로, 개인차가 있어 평균적으로 4주, 즉 28일 내외입니다. 생리전이라고 하면 생리 시작 전 일주일을 말합니다. 달처럼 차고 기우는 과정에서 볼 때 가득차는 기간입니다. 여기서 찬다는 것은 자궁 내막의 변화로 우리 몸 하부로 기가 가장 많이 몰린다는 뜻입니다.

 

 

기는 몸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고르게 운행될 때 가장 좋습니다. 생기가 풍부해서 생리주기에 관계없이 늘 전신으로 순조롭게 운행되면 괜찮지요. 그러나 기가 부족한 사람은 특정부위나 특정기능에 기가 집중되면 상대적으로 다른 부분은 기가 부족한 병적 현상이 나타납니다.

 

 

 

 

 

 

생리 전에는 하부 생식 기로 기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곳에는 기 부족 현상이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기가 부족한 여성은 생리전에 피부 상태가 거칠고 나쁩니다. 생식기는 몸속 중심에 위치하고 피부는 외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 부족 현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생리를 시작하면 그 동안 축적되었던 내막이 탈락되어 몸 밖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몸 전체는 일시적으로 기혈 부족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이때도 근본적으로 기가 충분한 사람은 아무 문제를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빈혈이 있거나 기가 부족한 사람은 여의도한의원과 같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허열이 뜹니다.

 

 

 

 

 

 

허열이란 진짜 발열현상이 아닙니다. 추울 때 몸을 떨어서 일시적으로 체온 회복을 위한 반사운동을 하듯이, 기혈의 쏠림현상에 의해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일시적으로 열을 발산하는 현상인 것입니다. 생리 후는 다시 자궁 내막을 축적하는 기간으로 기혈의 순환이 빠릅니다. 기혈의 순환이 빠르면 기가 부족한 사람도 부족감을 덜 느낍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피부도 상태가 양호해집니다.

 

 

배란기는 자궁이 임신이 되기를 기다리는 기간으로 비교적 고요하고 안정된 상태입니다. 당연히 신체 전반적으로도 기가 안정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피부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

 

 

 

 

 

 

생리주기를 기준으로 피부상태를 정리하자면 기혈이 풍부한 사람은 별 차이 없고, 기혈이 부족한 사람은 생리중에 가장 거칠고 생리후에 가장 좋은 상태가 되며 담음(피로 물질 같은 기운과 몸의 찌꺼기)이 많은 사람은 배란기와 생리전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많고 생리 중과 생리후가 가장 좋으며, 기혈 부족과 담음이 겹친 사람은 그에 따라 복잡한 양상을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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