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해독으로 건강해지기

간해독으로 건강해지기

평소에도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계속 혹사 당하고 있는 현대인의 간 과연 괜찮을까요? 곧 다가올 송년회 및 모임으로 넘쳐나고 있는 12월에는 간에 치명적인 과식과 과음을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평소 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 외에도 최근 들어 유난히 피곤하거나 어깨의 결림 및 뒷목이 뻐근한 증상과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는 사람은 간해독이 필요합니다. 

구역질이나 구토를 하거나 혹은 자신의 대소변 냄새가 심해진 경우에도 필요한데요. 이 외에도 시력과 기억력 및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거나 짜증이나 신경질이 극도로 잦아졌을 때에도 간해독을 해야 합니다. 간해독은 간에 쌓여 있는 노폐물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서 건강한 간으로 회복시켜줄 수 있는 건강자연요법인데요. 

해독이라는 아주 거창한 이름과는 다르게 간해독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약물을 몇 차례만 복용하게 되면 대변으로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라 좋습니다. 복용방법도 매우 간편한데요. 정해진 시간 동안 몇 번에 걸쳐 꾸준히 한약을 섭취해주면 됩니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주말 오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간해독을 하고 나면 간의 기능이 개선되어 몸이 이전보다 훨씬 가뿐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담관이 뚫리면서 담즙 생산에 대한 원료인 콜레스테롤의 처리가 원활해져 콜레스테롤의 수치나 지방간 수치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지방의 소화가 잘되어 대변의 악취가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 외에도 독소가 피부로 나와 생기게 되는 피부트러블 증상이 사라져 피부도 맑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해독은 일반적으로 단 한 번만 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일 후 다시 예전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때도 있는데요. 몸 속 깊숙이 퍼져 있는 담석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2~3주 뒤 다시 한 번 간해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해독 뒤에는 평소에 과식과 과음, 과로 등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며 꾸준하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