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몇달째 생리를 안하고 있다면

생리불순, 몇달째 생리를 안하고 있다면

 

 

많은 여성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생리는 임신이 준비된 여성이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아기집을 받을 준비를 했다가
착상이 되지 않을때 만들어졌던 자궁내막 벽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과정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생리주기는 28일, 29일 정도인데 앞뒤로 일주일 정도의 개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리주기가 일정한 편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일때, 혹은 생리기간이나 양이 매달 다를때는 일종의 병으로 보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거나 움직임이 많아야 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분들이 생리불순으로 고생하는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여성의 몸은 피곤할때, 살이 많이 빠졌을때 기혈이 크게 소모되고 영양분의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난소의 기능이 약해져 생리주기가 틀어지거나 생리 기간, 또는 양에 이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불순을 겪거나, 생리 양이 일정치 않은 여성들이 생리통 호소도 많은 편인데, 이 이유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들이 심리적인 압박으로 자궁과 골반 주변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생리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자궁은 외부의 기운과 호르몬의 균형, 또는 인체의 저항력 등에 크게 여향을 받으므로
규칙적이고 영양잡힌 식단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추운 날씨에 지나치게 짧은 옷은 피하며
속옷은 면으로 된 것과 속바지 등으로 자궁과 골반 주변을 따듯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서서 일하는 직업이나 밖에서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서비스 직종의 여성들은 휴일을 이용하여 푹 쉬어주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하게 먹고 날씨에 대비하여 몸을 항상 따듯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생리 불순이 심한경우 생리가 일정기간동안 멈출 수도 있는데, 이럴때는 몸이 극도로 지쳤거나 영양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기때문에 우선 몸을 보하는 보약으로 몸을 추스린 후에 본인의 체질에 맞는, 그리고 생리 불순이나 생리중단의 원인을 찾아 침과 뜸을 이용하여 생리주기를 바로잡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