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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저릴때 허리도 아프면 허리디스크 의심

다리 저릴때 허리도 아프면 허리디스크 의심

다리 저릴때 허리도 아프면 허리디스크 의심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빗길에 차가 빨리달리게 되면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9월 3일 새벽에 일어난 빗길 교통사고로 인해 20대 초반의 여자 걸그룹의 맴버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인데요.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안전운전은 어느 상황이라도 반드시 지켜야 하겠습니다.

 

 

 


교통사고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도 있지만 차에 손상이 없을 정도로 경미한 사고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아주 작은 교통사고를 당하고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고 하면 과다한 걱정을 한다고 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나도 모르는 사이 찾아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작은 사고 후에도 몸에 이상이 느껴 지신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통증은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8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겪어볼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 때, 불량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을 때,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허리통증을 겪게 됩니다.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주로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가 있으며,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관 주변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척추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나타나게 되는데요.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이 정상 범위를 이탈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다리가 저릴때 허리도 같이 아프면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수핵이 내부압력에 의해 추간판을 뚫고 바깥으로 돌출되게 되면 신경을 압박, 자극 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초기에는 허리만 뻐근하고 묵직하지만 증상이 더 진행되면 허리가 결리고 엉덩이뼈까지 뻐근해지고, 만약 튀어나온 추간판이나 터진 수핵이 척추신경을 심하게 압박하는 경우에는 엉덩이를 비롯해 허벅지, 종아리, 발가락까지 다리 전체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리가 저릴때 허리도 같이 아프면서 심한 경우에는 하반신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들로는 바닥에 누워 TV를 보거나 소파에 비스듬히 눕거나, 평소 턱을 괴거나 허리를 구부리고 앉는 자세,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경우에 허리 근육을 약화시켜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허리통증으로 발생하지만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발전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는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자연 치유가 어렵고,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도 저릴때는 계속된 통증으로 일상 생활까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여의도한의원에서 원인을 파악한 후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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