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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의원, 지루피부염 원인과 주의사항

여의도한의원, 지루피부염 원인과 주의사항

 

 

여의도한의원, 지루피부염 원인과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여의도한의원입니다. 지루피부염은 대개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습진의 일종으로 피지분비가 왕성한 두피, 눈썹, 콧날 주변, 귀, 앞가슴, 겨드랑이, 유방 아래, 배꼽주변 등에 습진성 증상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유아에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개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심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많은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 긴장과 스트레스 등 그 자극이 오장육부에 나쁜 영향을 계속해서 주게 되면 오장육부의 균형이 깨지면서 비정상적인 물질, 즉 독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독소가 발생하면 발생한 만큼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그렇게 되면 독소가 더욱 많이 발생하여 결국에는 두피지루피부염과 같은 습진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루피부염은 아토피피부염과 같이 면역과민반응의 한 형태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면역과민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추측되는 피부병들은 대개 서양의학적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스테로이드와 같은 면역억제제에 의해 증상이 호전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루피부염도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루피부염을 일으키는 그 밖의 다른 학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루

지루피부염이 피지선에 발달한 부위에 호발한다는 점에서 피지가 지루피부염의 발생에 일정 정도 관여할 것이라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몇몇 논문에서는 지루피부염 환자의 피지 분비와 정상 피부의 피지분비량이 비슷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박테리아와 효모균

P. ovale(pytirosporum ovale)이라고 하는 균이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정설은 아닙니다.

 

 

온도와 습도의 계절적인 변화

지루피부염은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져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의 낮은 온도, 낮은 습도가 결합했을 때 발병률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각종 지루피부염이 신경계 장애 환자에게서 자주 생긴다는 점은 습진과 신경 전달물질의 이상이 관계 있지 않을까 하는 추론을 가능케 합니다.

 

 

표피증식의 이상

지루피부염은 마치 건선과 같은 표피 증식이 있으며 세포 증식 억제제를 사용하면 증상이 오전된다는 점에서 그 원인을 표피 증식 이상에서 찾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인들에서 지루피부염이 발생한다고 아직까지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는 지루피부염에서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여의도한의원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각질을 심하게 말리거나 뜯어내면 안됩니다. 지루피부염은 각질이 잘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외관상 그리 깨끗하게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환자 중에는 세안이나 목욕중에 각질을 심하게 제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질층의 각질은 기본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각질층에 손상을 줄 정도로 강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2차 감염이나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질의 정리는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 지루피부염 환자들 중에서는 지루피부염이 피지의 과잉으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고 오해하여 피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는 클렌징방법이나 용품, 약물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루 피부에서 피지 분비량은 정상 피부와 거의 비슷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 관찰해보면 지루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은 정상적인 피부보다 피지분비가 조금 더 왕성하기는 하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피지 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것으로 과도하게 제거했을 경우 보호막의 소실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피부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피지의 분비가 더욱 왕성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유수분 밸런스를 신경써야 하며, 2차감염이 의심되면 바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환부를 가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환부를 어떤 것이든 이용하여 가리게 되면 피부의 호흡이나 독소배설능력을 방해하여 자가치유력을 약화시키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장이나 커버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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