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겨울철 아토피피부염치료

아토피피부염/겨울철 아토피피부염치료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에는 일찍부터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가구나 사무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난방은 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난방의 경우에는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 등의 피부질환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과도한 난방은 외부와의 온도 차이를 크게 하여 몸이 달라지는 온도에 적응 하는

과정에서 피로가 누적되어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면역성 질환인 아토피와 건선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피부 아래에 있는 혀간이 비정상적으로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기 때문에 홍조나

알레르기를 유발하여 가려움증을 발생시키고 아토피, 건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뿐만 아니라 습도를 떨어뜨려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로 인하여 가려움증이

심해질 뿐 아니라 건조한 특성을 가진 아토피의 경우에는 피부의 갈라짐 등의 악영향이,

건선은 인설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 악화를 부추깁니다.

 

 

 

 

 

 

 

간접적이지만 건조한 공기는 점막을 건조하게 하여 호흡기 질환, 특히 감기를 잘 생기게

하는데, 감기에 걸리게 되면 체내에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아토피가 심하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와 건조한 공기는 피부에 좋지 않으며, 실내 온도는 약 18-20도,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일 영, 유아가 있는 경우에도 22-24도 이상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쾌적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실내 온도를 낮추고 순면으로 된 내복을

입고 실내화를 사용, 그리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주 환기를 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이나 샤워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기 보다는 가려움증이 심할 때에는 찬물을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때는 너무 강하게 밀지 말고, 씻은 후에는 몸이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두텁게 발라줍니다.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가열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습기 내부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 내부는 세균의 번식지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젖은 수건을 실내에 널어놓는 방법이 좋습니다.

반면에 빨래를 실내에 널어 놓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빨래에 남아 있는 세제가 좁은 방 안에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일시적인 회복보다는 환자의 체질과 면역력이 떨어진 신체 장기를 먼저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합니다.

 

겨울철 낮은 온도와 습도는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야외 활동이 줄고, 특히 청소년들은 시간관리가 용이한 방학시기이기

때문에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아토피, 건선을 회복하는 시기로 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