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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난청 증상 빠른대처가 중요해

소음난청 증상 빠른대처가 중요해

소음난청 증상 빠른대처가 중요해


현대인들은 시끄러움에 익숙해 있어요. 외부활동을 할 때는 차 소리나 음악 소리, 다양한 기계나 전자제품 소리뿐 아니라 TV나 라디오 소리 등 아무 소리도 안 나는 적이 없을 정도예요. 그래서 적막한 것을 못 참는 사람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소음은 커다란 소리, 불협화음, 높은 주파수의 음 등을 소음이라고 분류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소리를 소음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소음을 소리로 느끼기도 해요.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볼 때 이어폰이나 헤드셋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음량을 크게 해서 듣는 경우가 많아요.


대중교통에서 노래, 영상 등을 보는 경우 전철이나 버스 등의 소음이 있기에 그 소리 때문에 잘 안들려 볼륨을키워서 듣는데요. 이런 경우가 반복되게 되면 청력이 나빠질 수 있어요.


오랜 시간 동안 큰 소리에 노출되면 청각은 계속 나빠져서 나중에는 난청 등이 될 수 있어요. 난청은 청각이 저하 또는 상실된 상태를 말해요. 난청은 소음성 난청과 돌발성 난청 등으로 증세를 구분할 수 있는데요.




난청 중에 돌발성난청은 청신경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 청력이 떨어지는 것이에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나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 외상, 약물, 종양, 갑작스러운 소음노출 등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이러한 돌발성 난청은 30~50대에 흔히 발생할 수 있어요. 개인 음향기기 사용, 소음이 심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경우나 과도한 스트레스, 충분하지 못한 수면으로 인해 육체적 피로 등을 느낄 때 돌발성 난청 증세가 악화될 수 있어요. 


심지어 소음난청 증세가 나타나다가 점점 심해져 전혀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돌발성 난청은 보통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한쪽 귀의 먹먹함을 감지하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증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소음난청 증상 등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될 수 있는지 예시를 들어 살펴볼게요. 


20대 대학생 J씨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이어폰을 끼고 있었어요. 부모님 사이가 안 좋아서 항상 싸우셨는데 어린 마음에 그 소리를 듣는 것이 괴로워서 이어폰을 착용했던 것이 지금까지 집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이어폰을 끼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볼륨을 크게 켜 놓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요즘도 옆에 친구가 소리가 지나치게 큰거아니냐고 할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의 소리가 점점 안 들리는 횟수가 잦아졌어요.  처음에는 J씨는 친구들이 자기를 놀리려고 일부러 작은 소리로 말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평소랑 같은 소리로 말하는데 자신이 어느순간부터 잘 안 들렸다는 것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았어요. 


J씨는 인터넷에 찾아보니 소음난청 증상이 우려되었어요. 자신이 항상 이어폰을 착용하고 크게 음악이나 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아 소음난청 증상 등이 나타난 건 아닐까 걱정되어 도움을 고려해보기로 하였어요. 


소음난청 증상 초기에는 이명이 들리기도 해요. 또한, 주로 높은 음이나 속삭이는 소리가 안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느 순간부터 점점 TV볼륨을 높이거나 음악을 크게 듣는다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돌발성 난청의 경우 증세가 나타난 뒤  일주일 이내 빠른 대처를 할 경우 대략 2~4주 안에 회복이 가능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도 증세가 지속되면 영구적인 난청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난청 증세가 나타날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청각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큰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하고 이어폰을 착용할 때는 볼륨을 작게 해서 듣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난청은 초기에 먹먹함 등의 경미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증세를 방치할 경우 영구적으로 청력을 잃을 수 있어 도움을 고려하여 자신의 상태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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