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난청증상 무엇이 있을까

돌발성난청증상 무엇이 있을까 

여러분은 혹시 즐겨 듣는 음악이 있으신가요? 크리스마스 시진인 요즘, 잔잔한 재즈 음악이나 크리스마스 캐럴을 즐겨 듣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 돼요. 일에 집중이 잘 되지 않거나 잠이 올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집중이 잘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만약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되거나, 귀가 먹먹하거나 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면 어떨까요? 몹시 당황스럽기도 하고, 혹시 귀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실 텐데요. 특별히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것도 아닌데 귀가 먹먹하거나 이명, 현기증 등이 나타난다면 돌발성난청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돌발성난청증상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요? 노화로 인해 청력의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자기면역질환, 신경계 질환, 약물 등이 문제일 수 있어요. 

돌발성 난청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거에는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 과다한 업무 및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겪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20~30대들도 돌발성난청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돌발성난청증상을 겪고 있는 한 예시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A씨는 평범한 회사원인데요. 연말 시즌에 일이 몰려 있는 탓에 하루에 3시간만 자고, 주말에도 나와 업무를 하는 경우가 잦았어요. 

게다가 상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곤 했어요. 그러던 A씨는 얼마 전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문득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전화를 하면서 양쪽 이어폰을 끼고 있었는데, 양 쪽 귀의 청력 차이가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었어요. 

또한 평소에는 없었던 어지럼증이 생기고, 물속에 있는 것처럼 귀가 먹먹한 경우도 많았는데요. A씨는 귀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어요. A씨는 자신의 증상이 돌발성 난청으로 인한 것이라고 의심되었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는 날 갑자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3일 이상 계속된다면 돌발성난청을 의심하는 것이 좋아요. 돌발성난청증상은 이명과 현기증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귀가 울리고, 어지럼증이 심해짐에 따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요. 만약 이를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청력을 손실하는 등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를 하는 것이 좋아요.

돌발성 난청은 단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시끄러운 소리가 장소에 오랫동안 있었거나, 이어폰의 볼륨을 높게 설정하여 귀에 무리를 주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경우에 나타날 수 있어요. 보통 2~3일 이내로 사라지지만 만약 청력이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명 및 청력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청각은 인간의 오감 중 하나에 해당되는 감각으로, 편리한 생활하기 위해 꼭 필요한데요. 만약 청각에 이상이 생겨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차량 경적 소리를 듣지 못하는 등 사고에 노출 될 수 있어요. 만약 본인에게 돌발성난청증상이 나타났다면 가볍게 생각하기보단 적절한 대처를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