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울렁거릴때 계속될 경우

속이 울렁거릴때 계속될 경우

간혹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현재 속이 울렁거릴때를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과 함께 복부 팽만함이나 트름, 방구, 설사 혹은 변비가 함께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처럼 속이 메스껍고 복부가 아플 때에는 대장의 문제를 확인해야 해요. 그 예시로 ㅂ모군을 보도록 할게요.

한창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 ㅂ모군은 시험이 다가오면서 속이 울렁거릴때가 많아졌다고 해요. 또한 복통과 함께 설사가 자주 나왔는데요. 처음에는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고 이를 방치했어요. 그러나 ㅂ모군은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점점 더 배가 아프게 되었다고 해요.

통증은 계속 심해지면서 공부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배가 아플 때마다 화장실에 가면 한동안 있어야 하니 시험 도중에 큰 일이 벌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하여 증상의 이유를 알아보기로 했고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는 깨닫게 되었어요.

ㅂ모군처럼 긴장이 되는 상황에서 속이 울렁거릴때를 느끼는 분이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어요. 간혹 갈비뼈 안쪽에서도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소화기관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대장 안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 통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경우 대장이 부풀어 오르면서 첫 번째 갈비뼈를 누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속이 울렁거릴때가 느껴지고 복부팽만감을 초래하게 돼요. 성인의 약 10~20%가 시달리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이나 잦은 트림, 방구나 설사 혹은 변비를 동반하므로 적극 조치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하면 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화장실을 자주 가고 설사를 하는 증상을 연상하기 쉬운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그 기능 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기 보다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문제되는 상황에서 대장이 지나치게 활동하는 것을 의미해요. 이 때 대장의 지나친 활동과 원래 변을 보러 가는 그 파동성이 맞는다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지만 그 파동성이 어긋나 있다면 설사 보다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가 필요해요. 일단 이런 일이 일어나는 그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요. 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개인에 따라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한 후 그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의 누적으로 인해 나타나는데요. 이런 것들은 소화기에 여러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평상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현재 이런 아픔이 있다면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고 방치하기 보다는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이를 그대로 두게 되면 나중에 더욱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계속되는 설사나 변비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으며 복부 팽만함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대장 자체에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속이 울렁거릴때가 있다면 초반에 잡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과 함께 자신의 체질에 맞는 방식으로 이를 개선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