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면 아픈 여드름 어떻게 해야 할까?

누르면 아픈 여드름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여드름은 성인이 되더라도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에요. 여드름이 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냥 놔두어야 할지, 짜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여드름은 사람마다 나타나는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알고 해결하는 것이 좋아요. 

여드름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누르면 아픈 여드름은 왜 나타나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20대 여성 이씨는 생리하기 며칠 전부터 항상 여드름이 올라와서 고민이었어요. 보통 생리가 끝나면 금방 들어가곤 했지만 잊을만 하면 꾸준히 나타나는 여드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심지어 이씨에게 나는 여드름은 그냥 여드름이 아니라 누르면 아픈 여드름이었다고 해요.

여드름이 나타났을 때 화장으로 가리려고 해도 건드릴 때마다 통증이 있어 함부로 만지지도 못했는데요. 남자친구가 있던 이씨는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오는 날이면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이를 수습하려고 짜보기도 하고 여드름 패치를 붙이기도 해보았지만 사라지지 않았어요. 이에 이씨는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어요.

누르면 아픈 여드름은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경우 염증성 여드름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피부의 진피층에 돋은 여드름에 염증이 나타나고 이러한 염증이 점점 확산되어 주변의 신경세포를 자극하게 됨으로써 건드리거나 누를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게 돼요.

그러나 여드름이 생겼다고 해서 이를 없애기 위해 짜게 된다면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특히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염증을 짜기 위해 여드름이 난 부위를 계속 건드리거나 힘을 주게 된다면 피부층에 문제가 생기거나 여드름이 난 부위가 점점 커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누르면 아픈 여드름이 났을 경우 내부적으로 고름과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러 번 나누어 조금씩 이를 배출시키는 것이 좋아요. 또한 꾸준한 관리를 통해 균의 활동력을 저해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방법 또한 여드름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간혹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을 까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여드름을 그대로 방치하여 염증이 계속해서 생길 경우, 나중에 개선을 하더라도 염증이 난 부위가 커져서 살이 파이게 될 수 있으므로 방치하기 보다 적절한 도움을 통해 해결해야 해요.

무엇보다 염증성 여드름이 나기 전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꼼꼼히 세안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꾸는 것으로도 여드름을 방지할 수 있어요. 또한 여드름이 났다면 직접 짜거나 방치하는 것 보다 여드름의 종류를 먼저 파악하고 도움을 구해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좋은데요.

누르면 아픈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개선 방법을 진행해야 나중에 재발하거나 흉터가 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어요. 염증성 여드름은 여드름균이란 세균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고 여드름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