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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에서 자면서 불면증이 극복된 사람도 있다 ?!(#영등포불면한의원)

침낭에서 자면서 불면증이 극복된 사람도 있다 ?!(#영등포불면한의원)



안녕하세요, 영등포에서 불면치료로 소문난 여의도한의원입니다.

불면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치료 말고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때로는 아주 기발한 방법으로 자신의 불면증을 이겨낸 사람도 볼 수 있지요.

가령 일본의 한 블로거는 집에서 침낭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야외가 아닌 집안에스 침낭을 쓰다니 좀 황당할 수 있는데,

하지만 침낭에서 자면서 불면증이 사라지고 단잠에 들 수 있다고 하지요.

왜 그녀는 침낭에서 자면 수면의 질이 좋아질까요 ?

오늘 이 불면증환자가 블로그미디어 “Lifehacker”에서 소개한 경험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침낭을 통한 불면증의 극복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십시오.




2018년 봄 저는 17년동안의 해외생활을 끝내고 일본으로 귀국합니다.

조모의 집을 상속받았는데 침낭도 몇개 있었지요.

이 집은 매우 춥습니다, 일본의 전통 목조가옥인데 등이 시릴 정도지요.

10월만 되어도 한기가 느껴지면서 가을이 아닌 겨울이 생각나고요. 

추워서 그런지 전 늘 잠자리가 불편했습니다.

자면서 발이나 등이 시려워 자주 깬 것이지요.


이 집에 살면 겨울에는 엉덩이도 시려울 정도입니다.(잦은 중도각성)

9월부터 자다가 춥다고 느꼈고 그렇다고 9월부터 난방을 가동하자니 좀 이른 감이 있고요.

그러던 와중에 하루는 재미삼아 침낭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는 놀라운 경험을 했지요.




침낭에서 자고 일어난 아침에 몸이 아주 개운하고 가벼웠습니다.

자면서 몸이 매우 따뜻했다는 것을 느낄 정도였으며 발이나 등이 전혀 시리지 않았지요.

덕분에 새벽에 잠에서 깨지도 않았습니다.

자다가 깨서 화장실에 갈 일도 사라지니 매우 기뻤지요.

이번에는 실험삼아 며칠 연속으로 침낭에서 잤는데 효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자면서 따뜻한 느낌에 컨디션까지 좋아져 아침 5시에 눈이 떠질 정도였지요.

달라진 건 방안에 침낭을 두고 안에서 잔 것 분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침낭이 불면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여기고 있고요.

만약 당신이 추위를 타는 냉체질이며 새벽에 추워서 깨는 사람이라면 참고하십시오.




결국 할머니의 유품에 왜 침낭이 있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침낭의 특징은 전신을 틈새없이 감싸고 있는다는 점입니다.

제가 사용한 침낭은 섭씨 영하 10도까지 견딜 수 있는 안에 온기를 가두어 유지하는 타입이지요.

두꺼운 이불과 비교해보니 아무리 자다가 몸을 움직이고 돌리고 잠꼬대를 해도,

침낭은 이불과 달리 작은 틈새도 생기지 않습니다.

제게 있어서는 작은 틈새 하나가 발을 시리게 만들지만 말이죠.

그래서 아침에 알람이 울릴 때 아주 따뜻한 상태에서 기상합니다.

중간에 깰 일이 없으며 그야말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상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를 계기로 불면증과 침낭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게 되었고요.




알아보니 발을 내놓고 자는 사람을 위한 침낭도 있었습니다.

이런 침낭은 발쪽에 지퍼가 있어 열어서 발을 내놓을 수 있지요.

자다가 너무 더운 분은 이렇게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자다가 등이 시리고 발이 차면 어깨결림과 요통 그리고 냉증이 생기거나 악화됩니다.

제 경우 침낭사용 후 이런 불편함들이 거의 모두 사라졌지요.

만약 당신이 몸이 찬 체질이며 자다가 추위를 많이 타고,

발과 허리가 시린 증상 때문에 자주 깬다면 저처럼 침낭을 활용해보십시오.

특히 우풍이 심한 침실에서 잔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영등포불면치료 여의도한의원에서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약 : 02-78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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