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이상한 소리 계속된다면

배에서 이상한 소리 계속된다면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면서 밤에도 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나 음식을 많이 드시는데요. 지나치게 많이 먹다 보면 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주변을 둘러보면 별 다른 이유 없이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부글부글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증세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수 있어 초기에 바로 잡아야 해요.

얼마 전 본원에 내원한 V씨는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부글거리면서 끓어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아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어요. 물만 먹어도 배가 아파 설사가 나오고 심할 때는 화장실을 계속 왔다 갔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을 하는 도중 이러한 일이 발생하다 보니 업무에도 상당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엔 뭘 잘 못 먹어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여 소화제를 복용해 보기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원인을 해결 해 주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많은 대화를 나눠보니 V씨는 최근 이직을 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특정 질/환 없이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경우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또 다른 C씨는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20대 초반의 여성분이었는데요. C씨는 발표 수업 시간만 되면 유독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소심한 성격 탓에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C씨는 사람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일이 무척 괴롭다고 호소했는데요. 워낙 소심한 탓에 긴장을 해서 나타나는 증세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해요.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이상 징후에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자 내원했다고 해요.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장의 기운이 응결되면서 발생해요. 평소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장 내에 찬 기운이 들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사람마다 다양한 증세를 유발해요. 배가 찌르는 듯이 아프다가 괜찮아 지기도 하고, 속 트림이나 방귀가 나오는 분들도 있어요. 

또한 이로 인해 만성 피로, 피부 트러블, 두통, 정력 감소, 잦은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물론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 방치하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바로 잡는 것이 좋아요. 별 다른 이유 없이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다양한 통’증이 있다면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해요. 

본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바쁜 삶을 살아가는 20~30대 젊은 분들이에요. 학업과 업무, 취업 문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감, 압박감 등을 느끼기 때문인데요. 선천적으로 장이 약하거나 스트레스를 유독 잘 받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요. 

그리고 현대인들은 식사 시같이 규칙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워낙 바쁘게 살다 보니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야식으로 밥을 대신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쉽게 나타나기도 해요.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해서는 본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하는데요.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도록 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탄산음료, 술, 커피 등을 멀리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장이 건강 해 질 수 있어요.

여의도한의원에서는 다양한 한.방.요.법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대장 내의 모여 있는 나쁜 기운을 없애주고, 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많은 대화를 통해 개인 체질과 증상에 맞는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이유를 알 수 없는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여의도의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도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