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 대장 증후군 반복적인 통증
- 해독 치료/과민성대장증후군
- 2017. 12. 31. 20:58
과민 대장 증후군 반복적인 통증
현대인들은 학업, 사회생활, 인간관계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스트레스는 얼굴 트러블, 두통, 불면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불러일으키게 되는데요. 배변을 수차례 봐도 잔변감이 남아있는 경우, 약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동시에 오면 배가 아픈 경우에는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은 말 그대로 장이 많이 예민하고 과민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데요. 복부팽만감, 통증 등이 느껴지고 화장실에 자주 가지 않는 등의 배변 습관 변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기능성장애 또는 신경성질환이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5~20%가 겪을 만큼 기능성 위장 장애 중 흔하고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 성인의 6% 이상이 겪고 있으며, 보통 35세 이전에 시작되어 50세 이후에는 발병률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정확히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쥐어짜는듯한 복통이 간혈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변비 또는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배변 후에는 잠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나 찝찝한 느낌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소량의 묽은 변이나 점액 변만 조금 보고 나오는 경우, 소화불량, 더부룩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은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는데요. 대부분 음식, 정시적 스트레스, 장이 민간함 경우,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오는 경우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의 경우 시험기간, 직장인의 경우 면접, 발표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통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께 우선적으로 대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뜸, 장 해독, 침 요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장 기능이 강화됨으로써 스트레스, 음식 등의 외부여건이 나빠지더라도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도 필요한데요. 스트레스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리적 불안 또는 갈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대장에 심한 자극이 되는 과식, 술, 초콜릿, 카페인 등의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휴식을 취함으로써 과민 대장 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꾸준하게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움직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중 하나인 변비, 복통, 복부 팽만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민 대장 증후군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받고 있다면 내원하셔서 원인을 파악하고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상 과민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평소 술만 먹고 나면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는 경우, 조금만 신경 쓸 일이 있으면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 아랫배가 묵직한 경우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장을 위하여 방치하기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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