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방광염 원인 이것
- 여성 치료
- 2017. 10. 20. 09:00
여자 방광염 원인 이것
하루에 소변을 보는 숫자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8번 이상 소변을 본다면 이것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바로 방광염입니다. 남자 또는 여자 상관없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여자가 더 많이 겪고 있는 방광염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소변을 참아 방광에 소변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여자의 경우 요도가 짧고 성생활, 폐경기 이후 여러 가지 몸의 변화, 출산과 임신 시 세균이 방광으로 쉽게 침투 할 수 있어 남자에 비해서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소변을 보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찝찝한 경우, 방광이 다 비워지지 않은 느낌이 나는 경우 등에는 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때 실제로 방광이 약해지거나 염증이 생겨서 생성된 소변을 다 비워내지 못하거나 과민해진 방광 때문에 느낌만 그렇게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방광염 외에도 전립선비대, 전립선염과 같은 전립선 문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대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급성은 세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로 요도로부터의 상행 감염으로 여자에게 자주 발생하며, 배뇨 시 통증, 하부 허리통증, 하루 8회 이상 소변보는 빈뇨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만성은 한 해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증상은 급성 방광염과 거의 비슷한데 증상이 약하게 또는 간혈적으로 발생합니다. 간혹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염은 증상에 대한 고통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조금만 주의 깊게 행동해도 일상에서 여자 방광염 원인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루 6잔에서 8잔 이상 물을 마셔 소변을 자주 배출하는 것이 좋으며, 소변이 마려울 땐 참지 않고 바로 배출해줘야 합니다. 또한, 기온 차이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방광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식이나 안정을 충분히 취하여 컨디션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방광을 자극하는 홍차, 커피, 콜라 등의 음료와 술과 같은 음주는 피하고 토마토, 파, 버섯, 다시마 방광염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염증이 반복되다 보면 만성 방광염으로 이행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광과 요도를 받쳐주고 있는 골반 근육은 점차 약화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도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여자 방광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방광염으로 문의주실 부분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여의도한의원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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