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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유산 후 임신 가능할까?

계류유산 후 임신 가능할까?

계류유산 후 임신 가능할까?




사회적으로 초혼의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초산 연령도 함께 높아 지면서 난임, 불임과 함께 유산에 관한 이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산을 겪는 부부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는데요. 오늘은 계류유산 후 임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매년 꾸준히 유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계류유산의 경우 태아가 사망하여 자궁 내에 머무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초음파 상에서 태아 심장소리나 심장박동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 아기집만 보이고 태아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 진단됩니다. 





계류유산의 경우 자궁내막 및 자궁 안에 있는 잔류물들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자궁 내벽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그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몸조리를 소홀히 할 경우 자궁내막염, 난소염, 질염 등에 노출될 수 있으며 후유증으로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산을 한 후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는 몸조리뿐만 아니라 임신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방이론에서는 임신을 위해서 온몸의 기를 자궁 쪽으로 집중 시켜야 하며, 치료도 이런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심장의 화가 되어 자궁 쪽으로 집중되어야 할 기가 심장으로 몰리는 상태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이때 자궁은 점점 더 약해지게 되고 불행하게도 임신은 더욱 어렵게 되게 됩니다. 오래된 불임 환자의 경우 이런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을 우선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적으로 반복되면 앞서 말씀 드린 습관성유산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수정과 착상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자궁이 약해서 태아를 잘 길러내지 못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한 두 번 유산이 되는 경우 다시 성급하게 임신을 시도하지 말고 몸을 추스르고 보강 후 계류유산 후 임신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항상 계류유산 후 임신이 가능하냐고 문의 주시는데요. 성급하게 하기 보다는 시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한약을 통해 기혈을 보충하는 것을 권유 해드리고 있습니다. 유산은 정상적인 출산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것이기에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자궁 내 남아 있는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함으로써 계류유산 후 임신을 도움 드리고 잇습니다. 이러한 처방이 늦어지게 되면 출산 후 나타나는 산후풍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재 임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산을 하게 되면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시한 경우 우울증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에서 감정적인 지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잇습니다. 대부분 계류유산 후 임신에서 별 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믿음으로 산모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 여의도한의원과 함께 계류유산 후 임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유산에 대한 아픔이 크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게 옆에서 도움을 주고 차근차근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류유산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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