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어깨 결림 초기에 잡아야
- 교통사고 치료
- 2020. 7. 10. 18:48
오른쪽 어깨 결림 초기에 잡아야
현대인은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어요. 회사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일용직 근로자, 개인운전자나 모두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신의 시간을 내기 어려워요.
주부라고 해도 다르지 않아요. 집안일은 물론 아이들 돌보기까지 하루가 빨리 지나가기도 해요. 물론 출퇴근이 명확하지 않고 시간의 여유를 가지면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도 있지만, 이들 역시 매일매일 일정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기는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아파도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는 경우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어도 대처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예방을 위해서라도 휴식을 취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바로 교통사고(交通事故)예요.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 외상(外傷)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보통 교통사고 후 외상이 있어도 사소한 타박상(打撲傷)정도라 판단하고 놔두면 저절로 낫는다고 생각해 아무런 대처 없이 현실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당장에는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흘러 오른쪽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보통 이러한 증상을 교통사고후유증이라고 부르는데요.
교통사고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기간이 다를 수 있고 발병되는 증세도 상이한 경우가 많아 다른 사람의 일반화하여 생각하면 안돼요. 즉, 다른 사람은 증세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나타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몸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그렇다면 교통사고후유증 등으로 인해 오른쪽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예시를 들어 살펴볼게요. 40대 K씨는 일용직 근로자예요.
건설현장에 나가 일을 하는데 일이 없는 경우에는 대리운전을 하기도 해요. 매일매일 일을 하지 않으면 생활비 마련이 어렵기 때문에 몸살감기에 걸려도 일을 그만둔 적이 없었어요.
그날은 낮에 일이 없어서 밤에 대리운전을 했어요. K씨는 대리운전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이었는데 피곤했는지 자꾸 눈이 감겼어요. 자면 안 된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갑자기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면서 사람이 뛰어들었어요.
K씨는 놀라 핸들을 틀었고 옆 차선 차량을 들이받았어요. 다행히 K씨 뿐만 아니라 상대방 운전자도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어 황급히 보험처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사고를 수습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몸에는 상처가 없어 경미한 사고였다고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리고 K씨는 아내에게 사고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그 다음 날도 공사장을 나갔어요. 그런데 며칠이 지난 후부터 오른쪽 어깨 결림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오른쪽 어깨 결림은 공사장 일을 많이 할 때는 나타나는 증상이라 이번에도 일이 좀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약을 바르기만 했어요. 하지만 이번 오른쪽 어깨 결림은 약을 발랐는데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또한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통증(痛症) 범위는 점차 넓어졌어요. K씨는 예전과는 다른 증상에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하게 되었어요. 교통사고후유증은 빠른 대처가 이행되지 않으면 삶에 영향이 갈 수 있다는 동료의 조언을 듣고는 서둘러 도움을 고려해보기로 마음먹었어요.
교통사고후유증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달라요.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은사고 정도와 관계없이 다양한 증상이 발병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두통, 어지럼증, 허리 통증 등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부터 추돌로 인해 머리가 유리창 등에 부딪혀 나타날 수 있는 불면증,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과 같은 심리적인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빠르게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후 관리가 이루어지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도 갈 수 있어 신속히 몸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뿐 아니라 소화불량, 두통(頭痛), 이명, 불면증, 어지럼증 등도 교통사고후유증일 수 있으므로 어떤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바로 대처를 하는 것이 후유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만약 후유증이 만성화되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해 면역력 저하로 인해 자가면역성질환 등과 같이 여러 질환이 발생되는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서둘러 체질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아요.
이처럼 일이 바쁘고 시간 조절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점점 더 회복기간만 길어지고 통증 등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대처를 하여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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