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냉 분비물 질염으로

갈색냉 분비물 질염으로

한 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갈색냉 분비물이 나오는 질염 환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질염은 여성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지만 이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증상이 오래도록 지속되면 질 건강은 물론, 자궁의 기능 또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부터 냉 분비물이 나오는 질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성 생식기에서 분비되는 냉 분비물은 흔히 냉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러한 분비물은 자궁경관이나 외음부 질 주위의 분비기관에서 나오는 것이 보통이며 정상적이라면 그 양이 질 밖으로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냉 분비물이 많아져 속옷을 적실 정도가 되고 색깔 또한 갈색이나 녹색 등을 띌 경우에는 세균감염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또한 색깔이 아주 진하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면 자궁내막의 문제로 인해 염증이나 종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감염은 생식기 점막의 면역기능의 약화로 나타나는데요. 또한 여름철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몸이 냉할 경우에도 냉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될 경우에도 면역력이 약화되어 갈색냉 질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평소 냉 분비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복부에 마사지를 해주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키니진이나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은 통풍이 잘 안되기 때문에 멀리 하는 것이 현명한데요. 하지만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한의학적 도움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한약을 처방하는데요. 이를 위해 부족한 기혈을 보충하고 자궁 내 어혈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냉 분비물 질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 개인마다 증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분비물로 인해 곤란함을 겪고 있다면 한의학적 도움을 통해 완화시키는 것이 후에 난임이나 불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갈색냉 질염이 의심되시거나, 처방을 원하신다면 여의도한의원으로 방문해 주세요.